중학생이고 제가 번호 땄고 계속 연락했는데 썸인지는 모르겠어요... 잘자라고 하고 뭐하냐고 선뎀도 하는데 가끔하고 썸남이 가족여행 갔는데 밤에만 연락헐 수 있어서 연락이 좀 뜸해지고 제가 부담스러울까봐 선뎀 안했는데 그때는 선뎀이 왔는데 제가 오늘 먼저했어요 근데 4~5시간 안 보고 근데 몇분 전 활동 이렀게 뜨는데도 답장 안하다가 아까 왔어여 근데 말투 보면 식은 것 같진 않은데 애초에 친규들은 썸 같다하는데 썸인지도 모르겠고 연락도 하루에 2번 정도 하는데 10분? 짧게 하고 얘가 바빠서 잘 만나지도 못해요...답장 보면 자꾸 기분이 좋은데 연락 텀이 길어질때마다 안좋은 생각이 나여...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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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이 부분은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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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이 아닌 이상은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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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래도 나름 본인께서 계속 어떻게든 연락을 하는 걸 보면,

그래도 관심이 식은 건 아닐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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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이랑 다르게 연락에 시간을 많이 쏟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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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시간을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기고,

또 프라이버시 부분도 잘 공개를 안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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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저 분께서 나름 없는 시간 중에서도 연락을 한 거라면 일단 그 부분은 믿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은 없어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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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이라고 하기엔,

대화가 너무 짧게 왔다갔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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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대화가 물 흐르듯이 순조롭게 이어지는 느낌은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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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 까지라고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나름 연락이 왔을 때 진정성이 느껴지면 그래도 상대방도 관심이 있어서 답장은 한다는 것일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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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거지로, 억지로 뭔가 상대하는 느낌을 보면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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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라던가,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던가 (그냥 단답이라던가 별로 말에 성의가 안 느껴진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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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냥 상투적으로 대하는 걸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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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 분의 연락 패턴이 원래부터 계속 저랬다면 저게 성향인지라 계속 교류를 하실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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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은 그냥 저렇구나~

하고 거기에 맞춰서 연락을 하시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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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한국인이랑 연락 관련해서 생각하는 거랑 텀 관련한게 일본이랑 차이가 나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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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