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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저를 포기하셨대요. 시험 마지막 날 전 이튿날 밤에 OTT를 봤습니다. 시험 준비는
시험 마지막 날 전 이튿날 밤에 OTT를 봤습니다. 시험 준비는 확실히 못할망정 봤습니다.. 마지막 날 시험에서 또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중1부터 지금인 중3까지 실수를 많이 해와서 시험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제일 못 치는 수학에서 점수가 잘 나왔습니다. 그래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시험 마지막 날에 잘 쳤으면 헤헤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그때 동안 못 했던 것을 많이 하고 있었겠지요. 지금 부모님은 배신을 당했고, 저 보고 직업 계고를 가라고 하십니다. 내일 담임 선생님과 진로 상담도 해야 하는데, 저 또라이 맞죠? 읽는 분들도 참 어이없을 거 같습니다....공부가 아니라 이제 부모님이 하시던 것처럼 집안일 똑바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공부도 하지 말라 하시고요. 차라리 빨리 뒤지라고 하십니다. 진짜.. 어떻게 해야 되나요? 공장 가서 일 해야 될까 봐 너무 두려워요..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 힘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실망하셔서 엄포성 발언 하시는거니 너무 불안해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