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입니다 혼자 해외여행하는 게 낭만이라 생각해서 ㅎㅎ 혼자서 일주일 파리 여행 준비하고 있습니다.걱정되는 게 혼자서 가면 많이 지루하지 않을까?가 걱정됩니다 제가 내향형이긴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그래도 여행 갔는데 에펠탑 배경으로 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고 싶은데 셀카는 그래서 모르는 파리 시민분께 찍어달라 하면 찍어주시나요? 혼자 해외여행 다녀오신 분 어떠셨나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파리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아서 지루할 틈이 없어요.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 언덕 등 주요 명소를 돌아보고, 카페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일기를 쓰며 파리의 낭만을 즐기면 더 특별할거에요.

사진은 셀카도 좋지만, 관광지에서는 파리 시민분들께 부탁하면 흔쾌히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요. 조금 더 편리하게 찍고 싶다면 삼각대나 셀카봉을 챙겨가시면 혼자서도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혼자 여행할 땐 안전이 가장 중요해요. 소지품은 항상 몸 가까이에 두고, 늦은 밤이나 어두운 골목은 피하세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녀왔는데, 10시간 넘는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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