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하면서도 유학생에게 추천할 수 있는 대학은 여러 요소(학비, 교육의 질, 유학생 지원, 안전한 환경, 생활비 등)를 고려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는 그 기준에 따라 학비와 환경이 비교적 좋고, 국제학생에게도 인기 있는 대학들을 추천드립니다.

1. 호주 – University of Queensland (UQ), University of Sydney (USYD), UNSW, Monash University, University of Melbourne

호주는 유학생 비율이 높은 국가이며, 학비는 연간 약 35,000~48,000 AUD 수준입니다. 영어권 국가 중 학비와 생활비가 미국이나 영국보다 저렴하고, 졸업 후 취업비자 및 이민 기회도 상대적으로 열려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브리즈번의 UQ는 자연환경, 치안, 캠퍼스 환경, 학비 대비 교육의 질 측면에서 매우 우수합니다.

2. 영국 – University of Edinburgh, University of Manchester, University of Bristol

옥스퍼드나 캠브리지는 너무 경쟁률이 높고 학비가 비싸지만, 위 세 대학은 세계 랭킹도 높고 학비는 연간 25,000~38,000 파운드 수준입니다. 교육의 깊이나 유럽 접근성, 문화 체험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단, 생활비는 도시에 따라 많이 차이납니다.

3. 캐나다 – University of Toronto, UBC(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McGill University

학비는 연간 35,000~50,000 CAD이며, 생활비는 지역마다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이민 기회가 많습니다. 교육의 질도 높고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이 매우 잘 되어 있습니다.

4. 미국 – University of California system (특히 UCLA, UC Berkeley), University of Washington, University of Michigan

미국은 아이비리그 외에도 UC계열이나 주립대 중 상위권 학교들이 유학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비가 연간 50,000~70,000 USD 수준으로 매우 높고, 생활비도 부담이 큽니다. 그만큼 연구력, 교수진, 졸업 후 취업 네트워크는 강력합니다.

5. 싱가포르 – NUS(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TU(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아시아권에서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입니다. 학비는 약 30,000 SGD 내외이고, 아시아에서 공부하고 싶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을 받고 싶을 때 고려해볼 만합니다.

요약하자면,

학비 부담을 줄이고 영어권 환경을 원한다면 호주가 매우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유럽문화와 전통을 경험하고 싶다면 영국이나 싱가포르도 훌륭한 옵션입니다.

세계 최상위권 교육, 연구 인프라를 원한다면 미국이지만, 비용은 가장 큽니다.

학생의 성향, 예산, 전공, 향후 진로계획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추천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