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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국내에는 여전히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 미스터리하고 신기한 불가사의들이 존재합니다. 그중에서도 초자연 현상이나 과학으로 완전히 해명되지 않은 사례들을 중심으로 대표적인 몇 가지를 소개드릴게요.

먼저 세계적인 불가사의로는 버뮤다 삼각지대가 가장 유명해요. 미국 플로리다와 버뮤다, 푸에르토리코를 잇는 해역인데, 이 지역에서는 비행기나 배가 이유 없이 사라지는 사고들이 보고돼 왔습니다. 원인을 놓고 자기장 이상설, 폭풍, 외계인 설까지 다양한 주장이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영국의 스톤헨지도 대표적인 불가사의예요. 거대한 돌들을 원형으로 배치한 고대 유적인데, 수천 년 전 사람들이 어떻게 이 돌들을 이동시키고 세웠는지, 또 어떤 용도로 사용했는지 아직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천문학적 관측 장소였다는 설도 있고, 제사의 장소였다는 설도 있어요.

페루의 나스카 라인도 흥미로운데요, 사막에 그려진 거대한 지상 그림들이 하늘에서 봐야 전체 형태가 보이는 구조라, 고대에 어떻게 이런 걸 만들었는지 여전히 수수께끼입니다.

국내에도 몇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경주 괴생명체 목격담은 2001년쯤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퍼졌던 이야기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나타났다고 해서 한동안 지역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가 됐었습니다. 물론 명확한 증거나 결과는 남아 있지 않지만요.

또 조선시대 때 만들어진 칠성단(남산)도 정확한 목적이 확실하지 않은 미스터리 중 하나입니다. 북두칠성 방향을 따라 별 모양으로 배치된 이 제단은 단순히 도교 제사 의식인지, 아니면 천문학적 기능을 했던 건지 아직도 의견이 갈려요.

이 외에도 이집트의 피라미드, 러시아의 디아틀로프 사건, 미국의 모노멘트 밸리처럼 아직까지도 해석이 분분한 불가사의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