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저한테 보내준거라 ‘너’는 여자친구인 저예요어느 나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을 공격하는 꿈이였어 처음엔 공습 경보 안내문이 오더니 몇분뒤에 비행기 소리와 폭발 소리가 들히더라고 그때 우리 가족은 아는 삼촌 이라는 사람 집으러 저녁 밥을 먹으러 갔었는데 그 삼촌은 외국인이셨서 집 앞엔는 강이 있었는데 거기에 기관총이 달린 보트가 하나 있었는데 그게 공습에 피해를 입엇엇서 그러고 이제 여기도 안전한 위치가 아니다. 하면서 이동을 하는데 중간에 너를 만나 그래서 왜 연락이 안됐냐 부터 간단한 안부를 전하고 너가 사라져 어디로 간다 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 무튼 그러고 북정에 내가 살던 마을로 가서 약간 오래된 모텔 같은 곳에 들어가 거기서 이미 정전이 된 상태라 (일부는 아직 불 들어오는 것 같았서) 이제 마실 물 같은것도 받아두고 물도 끊기기 전에 살았던 집들로 물건들을 막 수집하러 갔어 한참 수집하고 있는데 (방이 3개 정도인 빌라? 주택 같은 느낌이였는데 다 불꺼두고 방에만 불 켜둠.) 밖에서 어린 애들 5~6명이 “여기 안에 불 켜져있다 사람 있는거 같다” 하면서 유리창 깨고 들어오려하길래 창문으로 나가서 옥상으로 피하다가 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