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ㅈ반고 여고 재학중인 2학년입니다 제가 1학년때랑 2학기 중간 때까지 공부에 의욕을 잃어서 내신을 다 망쳐놔서 합쳐서 4점대 정도 나오는데 인하대 가톨릭대 경희대 중앙대 간호학과 중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 내신으로는 솔직히 말해서 2학기부터 1등급만 맞는다고 가정해도 3점대라 학종으로도 가능성 없다는 거 너무너무 잘 알고 있어서 지금 빨리 내신 버리고 정시로 틀어서 제 페이스대로 부족한 과목 탄탄히 쌓고 수능 공부만 해서 현역 때 인서울로 가고 싶은데 정말 불가능한 소리인가요? 다른 곳에 질문 달아도 기숙학원이나 자퇴 아니면 가능성 없다고 하는데 이건 너무 극단적인 의견아닌가요..ㅜㅜ 열심히 하면 그만큼 결과가 따라줄 거라 생각해서요 08들이 수능 볼 때 많이 힘들거라는 거 알고있고 재수는 죽어도 안한다라는 마인드로 공부할거에요 여름방학부터 계획표 짜서 하루 10시간이상 순공 찍어내도 정시는 정말 재능의 영역인가요? ㅠㅠㅠ 4점대인 내신 붙잡고 계속 챙겨야할까요 ㅠㅠㅠ 지방 간호대는 너무 가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