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나이가 많이 어려요 곧 성인이고연애도 많이는 안 해봤어요근데 한번 연애하면 조금은 오래 가는 편이고마음을 정말 많이 주는 편이라헤어지면 많이 아파하기도 해요항상 상대 잘못으로 헤어졌는데 처음으로제 잘못으로 헤어져봤어요정말 좋아했던 상대였어서 그런지 너무 미안했고후회스럽고 죄책감에 많이 힘들어했어요생각보다 연애에 대한 행복함이 다른 것들에 비해큰 편이라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면 점점 전 사람을덜 생각하게되고 잊혀질 때도 있더라고요그래서 굳이 찾아나서지는 않아도들어오는 사람은 만나보자 하는 마음이었어요헤어진지 두달은 지났을 때부터요그냥 누군가를 만나던 진심으로 사귀고 싶진 않아졌어요너무 진심으로 사랑해버리면 너무 큰 미래까지 생각하고마음도 깊어지는 것과 동시에 너무 아깝다 라는 생각이들었어요사실 이런 마음을 너무 고치고싶어요전남친과 만날 때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됐고이런 생각이 안 좋은 선택을 하게되는 것 같아서너무 고치고 싶었어요어린 나이에 너무 잘 맞는 사람과 만나서 결혼까지간다면 나이도 경험도 적으니 아깝다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아무래도 남자는 많이 만나봐야한다는 말들을자주 들었더니 이런 영향으로 끼친 것 같아요저런 생각은 항상 많이 좋아하고 관계가 안정적일 때 들어서 앞으로는 너무 진심으로 좋아하진 말아야지호감인 상태에서 멈춰야지 싶은 마음인데이렇게되면 이미 관계는 썸 정도 됐을 때 상대한테 마음이 식게돼요너무 진지하게보단 이별을 생각하고 좋아하는 마음은있는 그런 가벼운 연애를 하고싶은데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