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부입니다 근데 제가 외로움을 너무 타서 그런지 남편 숙소에 넘. 자주 가는거 같아요결혼 20년차이고 주말 부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남편도 외로움을 많이 타서 평일에 저 보고싶으면 내일 오라고 할때도 있구요 저도 남편 보고싶으면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가서 짧게는 1박2일길게는 3박 4일 이렇게 있다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매주 간다는 겁니다 아이들은 대학교 2학년 중학교2학년 2아이가 있습니다중학생인 아들은 저보고 아빠한테 가라고 합니다 집에서 실컷 게임하려고 하는것같아요 대학생 깔내미도 자기는 괜찮다고 가라고 하구요남편은 오라고 하는데 제가 괜히 가서 신경쓰이게 하는건 아닌지 남편 눈치도 보이긴 하는데 전 부부는 떨어져 지내면 안된다 생각이라 자주 가는것도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너무 보고싶어서 가는 것도 있구요 남편에게 넘 자주 물어봐서 그런지 요즘은 좀 건성으로 대답하는거 같아요 가도 되냐고 물어보면... 전 확인 받고 싶어하는 성격이라 좀 그렇네요..제가 너무 자주 가는 걸까요? 얼마정도가 적당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