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상체만 오른쪽으로 돌리다가 갑자기 왼쪽 날개뼈 아래쪽에 통증이 느껴졌어요. 여길 찧은 기억도 없고 그냥 잠을 잘못 잔 줄 알고 근육 뭉친걸로 판단해서 막 친구들이랑 아픈 곳을 문지르고 마사지 했어요.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아픈 당일 날 밖에서 놀 때도 손을 등쪽으로 뻗거나 상체를 돌릴 때 아프더라고요. 집에 와서도 아프길래 씻을 때 확인을 해봤는데 아픈 쪽에 손가락 하나 길이 정도로 멍이 나 있었어요. 멍이 생겨서 아팠던건지 아니면 친구들이랑 마사지를 하면서 생긴건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이틀짼데 일어난지 얼마 안돼서 그러는건지 제가 감기에 걸렸는데 기침을 할 때마다 왼쪽 날개뼈 아래가 아파요. 날개뼈가 아픈게 아니라 날개뼈 아래 부분? 등? 거기 부분이 아파요. 근데 그 아픈 부분을 누르고 행동하면 덜 아파요. 제 친구가 실금이 간걸수도 있다고 하는데 실금이 가면 그냥 움직일 수 없을 정도로 아픈거 아닌가요? 병원을 가봐야 될지 고민입니다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