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딸 아빠는 딸바보라는 말도 있듯이 부녀 사이가 좋은 집안이 많잖아요... 사랑한다고
아빠와 딸 아빠는 딸바보라는 말도 있듯이 부녀 사이가 좋은 집안이 많잖아요... 사랑한다고
아빠는 딸바보라는 말도 있듯이 부녀 사이가 좋은 집안이 많잖아요... 사랑한다고 자주 얘기하고 연락도 자주 하고그런데 저는 살면서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어릴 때 뽀뽀도 안해봤어요...대부분 딸들은 아빠한테 애교도 많고 사이가 좋은데저는 어릴 때 아빠한테 자주 맞고 의견 충돌 때문에 저랑 사이가 많이 안좋았어요근데 지금은 아빠께서 성격이 많이 좋아지셔서 저도 아빠랑 좀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죽을 때까지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말은 못할 것 같아요그리고 저처럼 부녀 사이가 화목하지 않은 경우도 꽤 있겠죠? 너무 속상해요...

저도 아빠와 그렇게까지 친밀하지 않고 시간도 많이 안 보냈었어요. 그리고 제가 좀 아빠의 어떤 면을 싫어하는 것도 있어서 조금? 피하는 것도 있었고요.
그런데 어느 순간 그래도 별 볼일 없는 그런 가벼운 친구, 인간관계보다 아빠와의 관계가 되게 소중하게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그런 깨달음? 이후부터 아빠와 연락도 좀 더 하려고 하고 시간도 더 보내려고 해요! 연락은 요새 갖는 대인관계 고민도 좋고 진로 고민 같은 거 나누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같이 시간 보내는 건 밥 같이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만약 시간이 된다면 여행을 가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