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 입니다평소 매우 밝은 아이고 자신감이 넘치던 저인데 친구와 싸우고 학교에서 많은 일이 있다 보니 매일이 힘드네요하지만 힘든걸 말을 못하겠어요반에서 항상 혼자 있거나 다른반 친구들이랑 노는데 그친구들과 있을때는 억지로 웃고 노래도 부르고 온 힘을 다해 힘든티를 안내는데 집에 오면 무기력해 집니다또한 가끔씩 아무 감정이 안들고 이상한 감정이 들어요 설명할 수 없는 그냥 바다위에 둥둥 떠있고 싶은 그런 감정공부를 진짜 싫어 했는데 친구들이랑 있는거보다 학원에서 공부하는게 더 좋아요 그리고 가끔 이유없이 서럽고 눈물이 납니다. 아직 아무에게도 이 사실을 말하진 않았고, 상담을 받아보고 싶은데 부모님께 어떻게 말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우울증이 아니면 또 머쓱할 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