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좀 친한 남사친이 있는데 그 친구가 진로를 운동쪽으로 하고 있어서 다른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주말마다 와요)작년에 그 친구랑 되게 많은 일이 있었는데 다 말하기엔 너무 길고 한가지 얘기하자면 그 친구는 성격 외모 운동실력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좋은애인데 그 친구랑 친했던 남자애들은 그게 별로 안좋았나봐요 그래서 그 친구랑 친했던 남자애들이 그 친구를 무시하고 비웃는 등 그 친구를 힘들게 했어서 옆에서 보는 제가 더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를 챙겨주면서 가까워지게 됐는데 그 친구가 전에 좋아했던 여자애한테 대차게 까였어서 여자애면 질색을 하던 앤데 유독 저한텐 전화도 많이 오고 연락도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꼭 하고 뭐 옷 골라달라 자기 머리했다 같이 ~~보러 가자 오늘 놀자 등 이렇게도 많이 오고 여자애랑 붙어 있기도 싫어하던애가 제가 다른 남자애 여자애랑 같이 게임하고 있으면 제 폰 보면서 옆에 붙어있고 손잡고 안고 이런건 아닌데 약간씩 손도 스치고 장난으로 손 잡으면서(깍지 끼고 이런건 아니고) 장난쳐도 안피하더라구요 비나 눈 올때도 항상 학원 같이 가자고 데리러 와주고(같은 학원 다녓어요!!) 이랬는데 그 친구가 전학을 가게 되면서 좀 멀어졌다가 최근에 다시 연락하기 시작했는데 제가 먼저 영화 보러 가자고 했는데 알겠다고 하고 축구부다 보니깐 훈련도 있고 경기도 있어서 폰을 잘 못보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연락 보내면 바로 연락을 못보는 경우가 많은데 빠르면 몇시간 늦으면 하루?? 정도 뒤에 폰 받으면 바로 답장 해주고 폰 배터리 2% 남았는데 연락 답장해주는거는 관심이 있는건가요..? 아니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