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렇게 글을 쓰는게 제 삶의 마지막이었으면 좋겠네요. . .2022년 제가 중3이었을 때 내가 뭘 잘못한건지 어떤 만만하게 보일만한 행동을 했는지 이해안갈만한 물리적 폭력을 같은 반 학생에게 수업시간에 한줄로 서서 선생님께 교과서 배운 내용 검사받는 시간에 당했는데 저는 당시에 아무소리도 안내고 뭐라고 하지도 않고 맞았거든요주먹으로... 그 때 한 여학생 얘가 학교폭력으로 신고해라고 제가 주먹으로 맞을 때 외쳤었고 선생님은 제 앞에 얘들 한 명씩 테스트하느라 못보셨던거 같고요.. 그리고 이 과목 수업끝나고 쉬는 시간이 되자마자 제 몸을 주먹으로 쳤던 얘를 따라가서 왜 나한테 그런거냐고 물었는데 아무 대답없이 귀찮다는 표정을 지으며 뛰어가더라고요...이 날 학교가 끝나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얘한테 제 핸드폰 카톡으로 저희 엄마가 어머니 전화번호 주실 수 있니? 말할게 있어서 그렇다고 보내니까 무슨 일이신가요?라느고 걔가 답장을 보내더라고요...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서 저한테 와서 나하고 가방 같은 거네라고 쓸데없는 말로 시작해서 무슨 일있냐고 물어서 저는 몰라도 되 곧 알게되겠지라고 대답했거든요...(부모님이 어떻게 해서 법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겠지, 나는 잘못한 거 없으니까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 이후에 저희 부모님은 담임선생님한테 전화통화도 하고 직접 찾아가셨거든요 학교에... 근데 담임쌤은 이러면 나중에 친구가 없을 거라고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멍청했던걸까요...... 절 그렇게 때렸던 애는 이 정도로 어디 다치지 않을 정도로 주먹으로 치는 건 괜찮겠다고 학습했는지 또 쉬는 시간에 그런 짓을 반복하더라고요... 제가 화내기 전까지... 진짜 뭐가 그렇게 만만히 보였는지 그 얘말고 다른 얘는 점심시간에 반에서 단지 제 자리로 갈려는 거뿐인데 갑자기 길을 막고 옆에 있던 다른 얘를 데려와서 지나가고 싶으면 자기 다리 밑으로 지나가라고 그랬었고 이 때도 정말 왜 그러는 거냐고 말로 만하고 다른 곳으로 피해서 갔거든요... 이 날도 엄마한테 말했는데 참 대한민국 사회가 병신같은 건지 아니면 제가 ㅈ같이 취급받을 만한 행동을 했어서 그런건지 저희 엄마는 선생님한테 말해봤자 도움이 안될거라는 걸 아셨는지 걔네 엄마와 친한 다른 엄마한테 그 일과 관련한 카톡을 보내셨어요..또 다른 얘는 제 책상 위에 누워서 제 펜으로 제 벽에 낙서를 하고 제 펜을 마음대로 쓰고 쓰레기통에 버렸고요...(이 글 보시는 분 중에 너가 얼마나 만만하게같이 보였으면 그랬겠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으실 거 같은데 그 것도 제 탓이니까 받아들일게요..)참 인생에 회의를 느끼게된 건 제가 매일 학교 가기 전마다 엄마한테 학폭위를 열어달라고 어떻게 처벌이든 조치를 해달라고 나를 때렸던 얘만이라도... 그렇게 답답해 죽겠는 심정으로 숨막히는 학교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집에서는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냈거든요... 제가 너무 답답해하면서 사니까 저희 아빠는 경찰서에 학교담당경찰관한테 제 번호로 연락이 올거라고 했는데 전화는 한번도 안왔고 담임선생님이 학교끝나고 절 불러서 따로 조용한 곳에서 저한테 너가 마음의 문을 닫고 있어서 그런 거 같다고 계속 그렇게 살면 주변에 친구가 없을 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이때 지금까지 경험해본 적없는 어지러움 답답함을 느꼈었고 학교폭력으로 신고하고 싶다고 말을 하니까 그러면 너 마음대로해라고 하셨었고 전 바로 학교폭력담당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가서 담당선생님한테 신고접수하고 싶다고 하니까 선생님을 개무시하는 거냐고 어차피 너가 이렇게 해봤자 걔네가 뭐 너한테 미한하다고 할 꺼 같냐 편지 몇 줄 적어서 너한테 던져주고 미한하다고 말 한마디하고 끝이라고 이거(학폭 신고피해내용 작성 종이) 줄테니까 너 알아서 하라고 하셨고 저는 그 종이에 1,2줄 적고 선생님한테 그냥 안하는게 나을 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말을 하고 나와서 화장실에 가서 혼자 울면서 진짜 죽어야겠다 이 곳에서 계속 버티면서 참고 살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이 때 이후로 하루하루 저는 자살을 갈망했었고 내가 유리창이라면 나는 깨져서 다시 복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삶에대한 회의와 자동차끼리는 사고만 나도 과실 비율이나 누구 책임이 크다 이런 거 논쟁하는 사회가 왜 사람 대 사람의 문제는 아무 관심, 책임을 안지려고 하는거지?라는 생각들이 제 머리 속에 가득찼고 그렇게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무의미한 삶을 보냈었고 덕분인지 제 건강은 악화됬고 병원가도 이상없다고 하는데 일상생활이 불편한 삶이 되었어요...참 부모님도 밉다고 생각하는 건 제가 하루하루 죽고싶어서 답답해서 숨도 막힐 정도였는데 고등학교 지원서를 쓸 때 너 성적으로 갈 수 있는데가 없네 특목고 중에는 어떻하냐 불쌍해서라고 하시더라고요..(2학년 때까진 평균 90점 이상이었어서 부모님은 특목고 진학을 생각하셨던 거 같아요...)그 말이 제 마음 속에서 비수같이 꽂혔고 이 뿐만이 아니고 당시에 학교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가 너무 답답한 마음에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그런 비슷한 말을 했었는데집에서 설거지를 하시고 계시던 아빠는 식기를 깨지진 않을 정도로 세게 던지시면서 욕을 하시더라고요... (그때 제가 학교담당경찰관한테 연락이 안와서 그런 말을 한 거 같은데 정확히 어떤 말을 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중학교 졸업식 날 강당에서 졸업식이 끝나고 집에 가려다가 반에 뭘 놓고 온거같아서 다시 반으로 가던 길에 우연히 저를 본 학폭담당선생님은 제 이름을 부르며 저한테 와서 제 손을 잡고 선생님이 미안한 것도 있고 고등학교가서는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하셨었고 저는 감사합니다라고 했어요..(진심으로 감사한건 아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덕분에 같은 고등학교에 와서 내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얘들한테 중학교 때 ___이 나를 이유없이 괴롭혔다고 얘기했다고 학원갔다가 오는 길에 만나서 왜 자기 얘길하냐고 패드립듣고 맞았는데... 참 감사하죠...)불행한 일이 있고 난 뒤에 행복한 일이 생긴다는데 저는 아니더라고요... 분명히 행복할 거라고 그렇게 기대한겄도 아니었고 또 그렇게 불행한 일이 생기겠어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래도 살아온 건데 진작에 죽지않았던 제가 원망스럽네요 정말....저희 아빠가 예전에 맞은 놈은 발뻗고 자고 때리 놈은 불안해서 못잔다고 하셨는데 순진하게 믿었던 제가 멍청한거였죠...왜 그때 그렇게 참았었지....라는 후회, 내가 그때 유서를 쓰고 죽었더라면... 참 갖가지 후회가 되는데지금은 더 지옥같으니까 제 삶이요... 기억은 고통이고 불면증이 생겨서 하루종일 잠도 못잘 상태니까...그냥 죽는게 났겠다고 다짐을 해서 이젠 돌이키기엔 늦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