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고백?연애?고민 제가 11이라 중2거든요 근데 6학년 때 A라는 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제가 11이라 중2거든요 근데 6학년 때 A라는 애가 저를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좋아하냐고 물어보니 좋아한다고 해서 그냥 친구사이로 지내자 하고 정말 친구사이로 지냈어요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서는 저희지역은 남중 여중으로 나뉘어서 자동으로 떨어졌고 그 A라는 애와도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근데 제가 중1 때 B(제친구)가 제게 A 아직도 너 좋아한다고 말을 하면서 B가 저랑 A랑 디엠을 다시 할 수 있게 이어줬어요 근데 아무리 6학년 땐 잘 놀았어도 어색하잖아요 안만난지 1년이 더 넘었는데 저는 이런 살짝 어색한 상대면 처음부터 막 들이대는.?건 별로 안좋아하고 저도 잘 안그러는데 A는 막 들이대는거에요 연락을 계속 하고 근데 결국 연락한지 일주일정도 됐을 때 A가 먼저 저한테 고백을 했고 저는 거절을 하면서 친구사이로 지내자고 다시 말을 했죠 근데 중2 올라온지 얼마 안됐을 때 B가 다시 저에게 A가 저를 아직 좋아한다,저에게 연락을 할지 말지 망설인다 그러는거에요 근데 애 자체는 제 이상형이거든요…순하게 생기고 강아지상이고 욕은 별로 안하는…근데 6학년 때는 남녀상관없이 막 놀았다보니 A가 아직까지는 남자로는 안보이거든요 근데 저에게 2번이나 차였음에도 계속 저를 좋아하는 A를 보면 나중에 제가 후회할까 생각도 들구요..제가 A를 잡아야할까요ㅜㅜ
글을 읽어보니, A를 완전히 싫어하는 건 아니고, 지금은 ‘남자로서의 설렘’보다 ‘친구 같은 편안함’이 더 큰 상태인 것 같아요.
그런데 2번이나 거절했는데도 계속 좋아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후회할까 봐 고민하는 마음도 느껴집니다.
생각해 볼 포인트
지금 당장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는지
“이상형 외모”와 “편한 성격”은 분명 장점이지만, 연애는 설렘이나 호감이 어느 정도 있어야 시작이 자연스럽습니다.
아직 ‘남자로 안 보인다’면, 사귀기 시작해도 마음이 늦게 따라올 수 있어요.
친구 관계를 지키고 싶은지
이미 두 번 거절했기 때문에, 다시 마음이 바뀌면 A 입장에선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친구로 오래 가고 싶다면, 관계 속도를 천천히 조절하는 게 좋아요.
후회에 대한 걱정
‘후회할까 봐’ 사귀는 건 시작이 불안할 수 있습니다.
대신, 천천히 더 알아가면서 감정이 변하면 그때 자연스럽게 시작해도 늦지 않아요.
추천 방법
당장 사귀기보다, 연락·만남을 조금씩 늘려서 ‘남자로서의 매력’을 느낄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설렘이 생기면 그때 고백을 받아도 되고, 여전히 친구 같으면 그 관계를 지켜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