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에 입학하면 본전공(국어교육·수학교육 등) 외에 복수전공이나 부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음악 관련 학과가 개설된 대학이라면 이론상 가능은 합니다. 다만 음대는 실기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일반 사범대생이 복수·부전공으로 진입하기는 어렵거나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교직과정 없는 일반 인문·사회·이공계 학과는 비교적 자유롭게 복수전공이 되지만, 음대·체육대처럼 실기·오디션이 필요한 학과는 제한이 많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사범대 다니면서 음악은 교내 복수전공보다는 **교양과목, 동아리, 개인 레슨(학원·개인 교습)**으로 병행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즉, 사범대 본전공으로 가는 게 우선이고, 음악은 학교 밖에서 따로 실력을 쌓는 게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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