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1 시점이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방향을 잘 잡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큽니다.

먼저 크게 세 가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1. 학업 성적 관리

미국 대학은 내신 성적을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한국 고등학교 성적도 평가에 들어가니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 등 전반적인 성적이 골고루 좋아야 합니다.

2. 영어 시험 준비

미국 대학 입학에는 보통 TOEFL 또는 IELTS 성적이 요구됩니다.

최상위권 대학을 노린다면 SAT(College Board 시험) 점수도 함께 준비하는 게 유리합니다. 다만 최근엔 SAT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 대학도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영어 실력을 최대한 빨리 끌어올려야 하고, 리딩·라이팅·스피킹·리스닝 네 영역을 고르게 준비해야 합니다.

3. 지원 서류와 비교과 활동

미국 대학은 단순히 성적만 보는 것이 아니라, 에세이(자기소개서), 추천서, 활동 기록을 함께 평가합니다.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 리더십 경험, 관심 분야 프로젝트 등을 미리 쌓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나중에 원서를 쓸 때 본인의 개성과 목표를 드러낼 수 있어야 하므로, 활동 경험과 스토리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아요.

추가로 고려할 점:

진학 루트: 한국 고등학교를 마치고 바로 미국 대학에 지원할 수도 있고, 미국 고등학교(보딩스쿨)나 국제학교로 옮겨 조기유학 후 진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재정 계획: 미국 대학은 학비가 높습니다. 장학금 제도가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학비·생활비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정리하면, 지금 고1 단계에서는

1. 내신 성적 최대한 잘 관리하기

2. 영어 시험 준비 시작하기 (TOEFL/IELTS → 필요시 SAT)

3. 봉사활동, 동아리, 관심 분야 활동 참여해서 스토리 만들기

이 세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잘 쌓아두면 고3쯤 미국 대학 원서 시즌(Common App 등)을 맞이할 때 경쟁력 있는 지원자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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