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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대마도 영유권 주장하지 않는 이유가 뭔가요? 이승만 정부는 외교적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대마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을 주장했는데,
이승만 정부는 외교적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대마도에 대한 한국의 영유권을 주장했는데, 한국 전쟁으로 흐지부지됐고 이후론 현재 이재명 정부까지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을 전혀 주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심지어 일본이 합리적 근거도 없이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대마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합니다대마도는 역사적으로 한국 영토이며, 과거 고려와 조선의 공도 정책으로 왜구들이 살기도 했지만, 대마도에 터를 잡고 한국과 중국 해상을 오가는 선박과 해안가 주민들 상대로 해적질하며 생활하던 왜구들 수차례 대마도 정벌로 참수하고 마을을 전소시켜 괴멸시킨 이후로는 다시 한국인들이 살기 시작했고 대마도 주민들은 19세기까지 한국어를 사용했습니다대마도인들이 한국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고증되는 것이고 오래전 sbs(kbs나 mbc일 수도 있음)인가 지상파에서 방영한 다큐에서도 나왔던 내용입니다그러다 강점기를 거치면서 학교부터 전부 일본어로 교육을 하게 됐고 해방 후엔 한국으로 반환이 안 되고 일본으로 남아 있다 보니 대마도인들이 계속 일본어를 쓰게 된 겁니다참고로 《근대 일본-조선관계의 연구(近代 日鮮關係の 硏究)》 등을 저술한 일본인 사학자 다보하시 기요시(田保橋潔·1897~1945)란 사람이 있는데, 그가 조선총독부 조선사편찬위원으로 활동하던 1923년 7월 또 다른 일본인 사학자 구로이타 가쓰미(黑板勝美)와 함께 대마도 현지로 건너가서 한국 관련 문서 6만6469매, 고기록류 3576권, 고지도 36매, 고서류 18점, 그림 53점 등을 은폐하거나 태워버렸습니다. 왜 그랬겠어요?한국은 몽골 침략과 임진왜란 그리고 강점기 때 방화로 소실되고 약탈당한 책들이 사서를 포함해 최소 수백만 권이고 다른 유물들도 상당수가 약탈당해 한국은 상고사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역사 연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어쨌든 현재 기록이 남아 있는 대마도 관련 일부 서술만 봐도 대마도가 한국 땅임을 알 수 있습니다대마는 섬으로서 경상도의 계림에 예속되었던 바 본시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이 문적(文籍)에 실려 있어 확실하게 상고할 수 있다. 다만 그 땅이 매우 작고 또 바다 가운데 있어서 왕래함이 막혀 백성들이 살지 않았을 뿐이다. 이에 왜놈으로서 그 나라에서 쫓겨나 갈 곳 없는 자들이 몰려와 모여 살며 소굴을 이루었던 것이다. - 대마도를 정벌한 뒤 조선 정부가 대마도주에게 보낸 편지에서대마도는 섬으로서 본래 우리나라의 땅이다. 다만 궁벽하게 막혀 있고, 또 좁고 누추하므로 왜놈이 거류하게 두었더니 개같이 도적질하고 쥐같이 훔치는 버릇을 가지고 경인년부터 뛰어놀기 시작하였다. - 태상왕이었던 태종이 세종 때 대마도 정벌을 하기 전에 군사들에게 내린 교유문에서"너희 섬(대마도)은 조선의 지방이니, 마땅히 조선 일에 힘을 써야 한다." - 에도 막부 쇼군의 측근이 대마도 관리에게 한 말. 1617년 통신사 이경직이 통신사 일행을 수행하던 대마도의 관리에게 이 말을 듣고 적어 놓았다.이렇듯 한국 정부도 일본 정부도 대마도가 한국 영토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대동여지도에도 대마도가 한국 영토로 나와 있고, 1488년 명나라 사신 동월이 영종의 명을 받아 조선 땅을 둘러본 뒤 작성한 견문록 조선부에 나와 있는 조선팔도총도에도 대마도가 한국 영토로 표기돼 있고, 풍신수길이 조선 침략을 위해 만든 지도인 팔도전도에도 대마도가 한국 영토로 나와 있고 공격 대상이라고 적혀 있습니다위는 대마도는 한국 영토이며 공격 목표라고 나와 있는 임진왜란 시 일본이 제작한 한국 지도인 팔도전도일본서기, 풍토기, 한서, 당서 등 일본과 중국의 문헌에도 대마도가 한국 땅으로 나옵니다19세기 말 한국에서 제작된 지도대마도가 한국 영토로 나와 있다19세기 중엽 일본 에도 정부 제작 한국 지도대마도가 한국 영토로 나와 있다결론강점기 이전 19세기까지 일본 역시 대마도를 한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