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어디가야할까요ㅜㅜ너무 고민돼요 현재 중3이고 지금 속으로 3개정도 생각하고있는 고등학교가 있습니다.근데 각자 개성?차이가
현재 중3이고 지금 속으로 3개정도 생각하고있는 고등학교가 있습니다.근데 각자 개성?차이가 많이나서 어딜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제가 있는 지역이 지방인데 본가가 서울이라 기숙사 쓰면서 주말에 기차타면서 다니고있는데요 지역 특성상 학원같은 것도 다니기 어렵고 주말에 과외하면서 아직까지는 상위권을 유지하고있는데요 제가 자기주도학습 같은걸 잘 못해서 (1.일반고. 내신따기 쉬움,학교 내에서 상위권 학생들만 생기부 관리해줌,분위기가 잘 안 잡혀있다) 1번 학교에 간다면 학원도움을 잘 못 받는 상태로 혼자 잘 할 수 있을지랑 제가 또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입이라 분위기가 흐리면 공부를 안 할 것 같아서 고민중인데 대학을 갈려면 아무래도 농어촌전형으로 가는게 유리할 것 같아서 후보에있습니다..(2.충남외고. 내신따기 어려움,외고이름빨.??)들어갈 수 있는 성적은될텐데 아마..?아무래도 외고니까 지방에서 상위권 유지하는 저보다 공부잘하는 친구들도 정말 많을텐데 거기서 제가 버틴다?견뎌낼수있을지..잘모르겠어요 그치만 일본어과에 쭉 관심이있었고 외고다보니까 대학가기에도 좋을 것 같구 분위기도 잘 잡혀있을것 같구 그래서 후보에 있습니다..단점:떨어지면 충남권 지원못함 본가에서 다녀야 해요..(부모님도 좋아하십니다)(3.한국조리과학고. 대학진학 한계가있음,소질이있는지 아직 모름..)정말 뜬금없긴한데요..ㅋㅋ 항상 공부가 안 될때?가망이 없어 보일때면 빵집 차려서 성공해야지~하는 마음이있었는데 고입 준비하면서 아예 제대로 이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그쪽으로 대학을 가볼까?하는 마음이 생겨서 후보에 오르게됐습니다..(부모님도 반대하시진 않아요!!)근데 아무래도 제가 자격증도 없고 대회경험,요리경험 등이 풍부하지가 않아서 합격할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ㅎㅎ이제 곧 몇개월 뒤면 원서넣을텐데 너무 고민이에요…ㅜㅠㅠ조언필요합니다!!ㅠㅠㅜ추천해주시고 이유도 말해주십니오ㅜㅜㅜㅠㅠㅜㅠㅠ살려주세요
일반고는 내 주소지가 있는 지역 시군구 학교들만 지원이 가능한데.
어떻게 그런 편법으로...미리 주소지를 옮겼나 보군요.
뭐 어쨌든 다니고 있으니까, 현실적으로 1번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 될듯.
외고 역시 내 주소지가 있는 도의 학교만 지원이 가능하니까
현재 주소지가 충남 어딘가로 되어 있을테고 그러니 충남외고를 선택한거겠죠?
이 학교 역시 단지 대학 진학을 위한 내신이란 측면에서 특목고로 보기보다
본인의 적성과 취향, 그리고 앞으로의 진로를 언어 쪽의 문과계를 지원하려는
나름의 목표가 있는게 아니라면 신중할 필요가 있겠죠.
3번은 일종의 보험같이 인문계 가서 이도저도 아닐바에 빵집이나 해서
취향도 적성도 목표도 없는 이런 상태로는 배제하는게 나아요.
한번 해볼까? 아니면 말고.. 이런 종류가 아니에요.
그리고 혹시라도 진학했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인문계로 전학하려 해도
진로변경전학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으니까 3번은 아예 배제하는게 나을듯.
이런 전문기술을 배우는 분야의 특성화학교에서 인서울이나 지거국 4년제는
본인 스스로 이미 잘할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부터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인서울 대학 진학이 목표라면 일반고를 가든 외고를 가든.
상위권 1등급 아니면 이제는 불가능한 것을 염두에 두고.
통학을 하는것, 잘 버틸수 있을까. 내신 힘들까...
농어촌 전형은 해당 되는 지역에서 초중고 6년이상 다녀야 해당되는 것이고
농어촌이 해당된다고 모두가 꼭 그 전형만 쓰는건 아니에요.
농어촌 역시 국가유공자전형, 차상위전형, 실업계전형 처럼
많은 전형의 한 종류일 뿐이고, 무슨 혜택이 엄천난 치트키가 아니에요.
그 일반고가 농어촌이 해당되는지도 알아봐야 할테고.
외고도 농어촌이 해당되는 친구가 있고 안되는 친구 있음.
외고 출신들은 농어촌은 거의 안쓰기는 하지만.
어차피 유학 중이니까 부모님과 매우 신중하게 상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