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결혼까지 약 3개월 정도 남았는데요지금 여자 친구가 임신을 하였습니다.근데 여자 친구는 나와 성격 차이가 너무 심하다, 살아보지 않고 애를 갖기는 어려울거 같다 등등의이유로 중절 수술을 원합니다.참고로 저는 연애 중 여자 친구를 때리거나 욕하지 않았습니다.저는 대화를 좀 더 해보려 했으나 갑자기 여자 친구 쪽에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통보하였습니다.퇴근하고 보니 제 집에 파혼하자는 편지와 제 용품들을 두고 갓더라구요..그래서 물어봤더니 이유가 뭐냐고 했을 때 나는 아기를 무조건 지워야겠고 너는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니 너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서 자기가 말했다곤 했는데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그래서 지금 식장 위약금과 아이를 잃은 정식적 피해까지 소송을 하려하는데충분히 가능한 부분인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