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장 헌혈의 예약이 적은 이유는 수요와 우선순위가 낮기 때문입니다. 즉, 헌혈자 수가 적어서가 아니라 병원과 혈액원의 수요가 적어서 예약이 덜 차는 것이 주된 이유입니다. 혈소판은 유효기간이 짧고(약 5일), 수혈 수요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상시로 수급이 필요합니다. 혈장은 유효기간이 길고(냉동 보관 시 1년) 상대적으로 사용량이 적습니다. 혈장 수요는 응급상황이나 특정 질환(예: 혈액응고장애 등)에 국한되기 때문에 자주 필요한 건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혈소판/혈소판혈장 헌혈의 수요가 더 높아서 예약도 빨리 차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