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도와주세요 중3 학생입니다.제가 2학년 1학기때 노는 친구들 일진이라고하죠..그 애들이랑 어울렸어요..저도 놀다보니까
조금만 도와주세요 중3 학생입니다.제가 2학년 1학기때 노는 친구들 일진이라고하죠..그 애들이랑 어울렸어요..저도 놀다보니까
중3 학생입니다.제가 2학년 1학기때 노는 친구들 일진이라고하죠..그 애들이랑 어울렸어요..저도 놀다보니까 수학시험을 망쳤죠. 1학기말엔 무리에서 튕겨졌습니다. 그당시엔 몰랐는데 sns공개 처형도 당해보고 뭐 사이버폭력,따돌림 당한셈이죠..그래도 좋은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사람됨됨이가 된 친구, 남을 존중할줄 아는 친구들을 만났어요.그러면서 공부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갔어요.마지막엔 원하는 결과도 얻었고요! 하나님한테 참 감사했습니다. 이런어려움속에서 날 결코 져버리지 않는 나의 하나님을 더 붙들게 되었구요 2학년 2학기때는 그친구들이랑 지내면서 정말 말도안되게 회복을 했어요. 이것도 감사했죠 그렇게 3학년이 되었는데 이 좋은 친구들이랑은 다 떨어졌습니다. 지금 새학기가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2학년때 회복한게 아니라 아무래도 최면걸면서 버틴쪽에 가까운것 같았어요. 그래도 두렵지 않았어요.하나님이 지켜주실 걸 아니까요. 근데 2학년때 사귀었던 그 좋은친구들이 한명씩 전학을 가더라고요 너무 슬펐어요. 나한테 진심도 아니었던 일진애들한테는 그렇게 잘해줬으면서 오히려 날 더 생각해준 친구한테는 덜 해준 것 같아서요. 근데 다 전학가고 그 마지막 남은 그 친구는 유학을 간데요..너무 마음이 혼란스러워요 하나님은 왜 갑자기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모르겠어요시험끝나고 해외로 가기로했던 가족여행은 시험기간후 5일동안 현장체험학습을 못낸다는 이유로 무산될 위기고요딱히 잘하는것도 없는저는 과학교사가 꿈입니다.과학을 좋아해서 과학고나 이과쪽 특목고에 진학하는것이 제 목표였는데요.. 그렇게 2학년때 망한 수학한테 발목이 잡혀서 그래서 그 꿈은 날아간지 오래고 수학시험한번 망친걸로 제 꿈을 포기하기엔 인생이 억울해서 일반고 진학후 수시로 가는것과 정말 다른건 몰라도 공부하나만큼은 죽어라할 자신이 있고 내신점수도 그닥 나쁘진 않아서 비평준화 일반고도 생각중이에요근데요 이번 3-1중간 시험 보고 가족끼리 여행을 가려고 날도 고려해서 여행계획도 세우고 비행기표도 샀는데 하필이면 이번년도만 시험이 늦춰져서 시험기간 후 5일정도는 현장체험학습허가가 불가하다는 이유로 허가를 못받구요 담임선생님은 특목고 갈 거 아니면 미인정결석으로 다녀오래요.. 이 여행이 할머니 칠순기념여행이고 제시험 끝난기념이기도해서 꽤 의미있는 여행인데 내신을챙기고 여행을 포기할지 여행에 참여하고 내신을 버릴지 고민이에요 저도 일반고갈거면 무조건 여행인데..비평준화고등학교도 생각중입니다..어떻게해야하나요3학년 개학후에 하나님이 자꾸만 원망스럽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한번에 저를 힘들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냥 신앙적으로 이겨내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족들간 여행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빠께서 늘 말씀하셨었거든요.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얼마 안 남았다고 .. 이제 몇년뒤면 성인이고 , 성인되면 바빠서 가족여행도 자주 못갈텐데 꽤 의미있는 가족여행이니 .. 저는 가족여행 가시는걸 추천드리고싶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