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제가 지금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이 친구랑 제가

안녕하세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제가 지금 좋아하는 친구가 있습니다이 친구랑 제가 2023년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이 친구가 저한테 올해초쯤? 좋아한다고 고백했어요 사람 저체는 정말 저랑 잘 맞는 것 같고 대화를 했다 하면 세시간은 훌쩍 지나갔는데 그때는 좀 부답스럽기도 저를 너무 조심스러워 하는 느낌도 들고 딱히 설레이는 감정이 안느껴져서 거절했습니다이후에 그냥 친구로 편하게 지냈고 그 친구와 다시 친구로써 약속을 잡고 놀았는데 아직도 저를 전처럼 너무너무 조심스럽게 대하는게 부담스럽게 느껴져서 그날 친구도 못하겠다 앞으로 연락하지 말자 얘기했었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도 속상하지만 알겠다 나중에 연락해도 되냐 물어보길래 제가 알겠다고 하고 나중에 좀 더 성숙해지면 다시 연락하자고 말 했었는데요최근에 그 친구한테 다시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는 완전 친구로써 편하게 말하는 것 같아서 연락 가끔하다가 다시 만나서 놀기로 하고 같이 영화를 봤는데요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는데 진짜 앞으로 얘만큼 나랑 잘 맞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영화를 보면서도 예전이랑은 다르게 좀 신경도 쓰이고 의식하게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정말 생각이 건강하다는게 느껴져서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이런 사람이랑 해야되겠다 이런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제 친한 친구들보다 저랑 취향이나 성격이 잘 맞기도 하고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는데 당일 저녁에 부모님께서 공부를 해야할 중요한 시기에 남자를 만나면 어떡하냐 하시면서 혼내셔서 나름 열심히 해명도 했는데 일단 다시 연락 안하겠다 말씀 드리고그 친구에게 사실은 나 너 좋아하는 것 같다 너랑 있으면 너는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이런 내용을 써서 결론적으론 근데 좋아하는 마음이 앞으로 커져서 학업에 방해가 될까봐 무섭다 내가 나중에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다면 다시 연락해도 받아줄 수 있겠냐 이런식으로 보냈더니그 친구가 정말 장문으로 언제든지 연락해라 하면서 나는 너랑 친구가 되고 나서부터 너를 좋아하지 않은적이 없다 이러는데 그 친구가 키도 183에 옷도 나름 잘 입고 얼굴도 반반하게 생겼는데 지금까지 여자친구를 한 번도 안사귀어봤거든요 그랴서 진심인가 싶기도 하고 정말 고마운 마음이 컸어요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너무 보고싶고 같이 있고 싶어요 부모님 말을 안들은 적이 없어서 다시 그 친구한테 연락할 용기는 없고 만약에 다시 연락해도 그 친구가 이제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 걱정도 돼요 이렇게 혼자 좋아하는게 맞는건가 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게 맞는 선택일지 잘 모르겠어요…학업을 가장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싶은데 주변에 연애하는 친구들을 볼때다마 그 친구가 생각나요 어떻게 하는게 좋은 선택일지 바람직한 학생 하나 조언해주신다 생각하고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ㅜㅜ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 복잡하겠네요
학업이 우선이라면 연락을 잠시 멈추고 자신에게 집중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어질 수 있어요!
질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