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다가 학교 정문쪽에서 어떤 여성분, 남성분 2명이서 청년인생 관련 다큐멘터리 제작위한 인터뷰라면서 라이, 이름, 연락처를 물어봤습니다. 20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잘한 일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등등 간단한 질문을 몇개 했고 나중에 본인이 인터뷰했던 작가라면서 카톡으로 당첨됐다면서 심층인터뷰 진행하고싶다며 장문으로 연락이 왔습니다.그래서 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컨텐츠인지 물어봤는데 애니메이션 다큐를 만든다면서 인터뷰 내용은 콘티로만 쓰이고 이름·목소리는 안 들어간다고 답했습니다.그런데 좀 이상한게 보통 다큐를 제작할때 인터뷰 대상의 이름, 현재 거주지, 본가 위치까지 물어보나요?; 실제 프로젝트라면 일정 잡을때도 뭐 다음주까지 제작해야 하는데 그때까 인터뷰 가능하다 이런식으로 본인들 제작기한에 맞춰서 제안할텐데 그냥 제가 편한 시간에 맞추겠다는식으로 제안해서 좀 이상합니다..이거 사이비단체일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