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20대라 그런지 저 하나도 벅차서 애 낳을 생각이 전혀 없어요귀찮아질것같고 아이가 태어났는데 장애인 되면 어쩌지 인생 살아가면서 죽으면 어쩌지 이런 신경쓸부분도 많아질것같고내 몸도 망가질것같고 경력도 단절될것같고내 인생 통째로 날아간다고 생각하니까 싫어요 사주는 그냥 미신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되나요?
삼종지도의 시절에 여자가 기댈곳이 없으면 굶어죽기 딱좋았죠
본인 능력이 좋고 혼자 잘 살 수 있다면 굳이 집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명을 모르니 언제 어떤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는거죠…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바뀌는게 마음이고 다짐인데… 낳을수 있을때 안 낳으면 낳을수 없을땐 못 낳게 되죠
파스칼의 내기라는게 있죠 득실 잘 생각해보면 됩니다
명리라는건 자연을 관찰한 결과 값을 이론으로 만들고 인간사에 투영한 겁니다
철마다 어떤일을 해야 아는지 아는게 철이 드는거고…
생명이 있는것들은 태어난 순간 운명이 정해지기 마련입니다 적어도 세차운동으로 좌전축이 바뀔때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