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는 프랑스 국적입니다. 현재 연세대 한국어학당을 다니고 있어요.이 친구가 한국으로 입국하기 전에 총 2학기를 신청했으며 표준입학허가서, 재정입증서류를 인정 받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본국에서 D-4비자를 신청하고 한국에 입국을 했어야 했는데 프랑스 비자 발급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학기를 놓칠 것 같아 그냥 관광비자로 입국한 상태이고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학교측 말로는 출입국사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하면 체류자격변경(C=>D-4)이 가능하다는데문제는 이 친구 여권으로 인증하여 온라인 방문예약을 조회해보면 관할지역이 "인천공항출입국관리소"이라고 나오는데, 예약할 수 있는 날짜가 없다고 나옵니다. 11월 중 전까지는 가서 해결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설명해주신 상황 정리하면, 프랑스 국적 친구분이 관광(C-3) 비자로 입국해 현재 연세대 어학당을 다니고 있고, 학교에서는 체류자격 변경(→ D-4 비자) 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상태네요.
프랑스는 한국과 무비자 협정이 있는 나라라서, 입국 후에도 체류자격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히 정식 어학당 등록(표준입학허가서, 재정서류 준비) 상태라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C-3을 D-4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2. 예약 문제(관할이 인천공항으로 나오는 경우)
온라인 예약이 “인천공항 출입국관리소”로만 잡히는 건, 입국 시 인천공항에서 심사받은 기록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거주지 관할 출입국사무소(서울남부, 서울출입국 등) 에서 체류자격 변경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온라인 예약이 안 된다면, 출입국·외국인청에 직접 전화 문의 후 방문 예약을 잡아야 합니다.
예약이 계속 안 잡히면, 무예약 방문 접수(긴급 사유) 도 가능합니다. 학교 국제처에서 학생 신분으로 긴급 요청 공문을 써주기도 합니다.
온라인 예약이 막혀 있으면, 실제 거주지 관할 출입국에 직접 문의·방문해야 합니다.
학교 국제처(유학생 담당 부서)에 상황을 설명하면, 출입국에 제출할 안내문이나 협조 공문을 받아 훨씬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