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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 11~1월의 날씨 변화에 따른 옷차림 팁은 무엇인가요? 호주 멜버른의 11월부터 1월까지의 날씨는 변덕스럽고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이

호주 멜버른의 11월부터 1월까지의 날씨는 변덕스럽고 일교차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이 시기에 맞춰 어떤 옷차림을 준비해야 할지, 특히 저녁에 기온이 떨어질 때를 대비한 옷차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또한, 비가 자주 오는 편인지도 궁금합니다.
질문하신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멜버른은 호주에서도 가장 날씨 변화가 심한 도시로 꼽히기 때문에 처음 가보는 분이라면 옷차림 준비가 꽤 고민될 수 있습니다.
멜버른의 11월부터 1월은 남반구의 늦은 봄에서 한여름에 해당합니다. 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25도 이상으로 오르기도 하지만, 저녁이나 새벽에는 12~15도까지 떨어질 때도 많습니다. 또 하루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모두 오는 것 같다고 할 정도로 날씨가 급변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멜버른 사람들은 ‘레이어드(겹쳐입기)’를 기본으로 합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옷차림을 조언드리면,
낮 시간대: 반팔 티셔츠나 얇은 셔츠에 가벼운 청바지나 면바지 정도가 적당합니다. 햇빛이 강하므로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는 꼭 챙기세요.
오후~저녁: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얇은 가디건, 후드집업, 바람막이 재킷을 꼭 들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비 대비: 멜버른은 봄철(11~12월)에 짧고 잦은 소나기가 자주 내립니다. 가벼운 방수 점퍼나 접이식 우산을 가방에 넣어두면 유용합니다.
1월은 가장 더운 시기지만 습하지 않고 건조한 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니 얇은 겉옷 하나는 계속 챙기시길 권합니다.
정리하자면, 멜버른의 여름 옷차림의 핵심은 ‘가볍게 입되, 언제든 추가로 걸칠 수 있는 옷을 한 벌 들고 다니기’입니다. 현지 사람들도 하루 외출할 때 항상 가디건이나 재킷을 손에 들고 나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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