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가는 비행기도 남중국해 상공을 지나나요?
치앙마이 가는 비행기와 남중국해 상공 통과 여부
네, 한국(인천)에서 치앙마이로 가는 비행기는 남중국해 상공을 지나갑니다.
인천에서 치앙마이까지의 직항 항공편은 약 5시간 50분~6시간 10분 정도 소요되며,
이 경로는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주요 항공로입니다.
인천 출발 후 중국 동부 해안을 따라 남하하여 남중국해 상공으로 진입합니다
남중국해는 A1 항공로를 비롯한 여러 주요 국제 항공로가 교차하는 핵심 공역입니다
이 지역은 동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항공 교통로 중 하나로,
하루 평균 3,000편 이상의 항공편이 통과합니다
남중국해 상공은 중국,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여러 국가의 비행정보구역(FIR)이 관할하는 복잡한 공역입니다.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국가들의 동남아시아행 항공편 대부분이 이 구역을 통과하며,
한국 수출입 물동량의 40%, 에너지의 90%가 남중국해를 경유합니다.
인천-치앙마이 직항을 운항하는 주요 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등이며, 대부분 오후~저녁 시간대에 출발합니다.
따라서 치앙마이행 항공편을 이용하시면 자연스럽게 남중국해 상공을 통과하게 되며,
이는 한국과 태국을 연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항공 경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