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간 기준보다 항공사가 속한 나라의 시간을 맞추는 편입니다. 아마 드골 공항에 내리기 전에 저녁을 줄 겁니다. 그 시간을 기준으로 한국에서 떠난 이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기내식을 주죠. 또 항공기가 일정한 고도에 올라야 비로소 기내식을 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시간적으로 늦으면 기내식을 안 주거나 간단히 샌드위치 같은 것으로 가볍게 해결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항공사에 기내식 여부를 물어보는 게 좋습니다. 만약 샌드위치를 준다면, 미리 공항에서 밥을 사 먹어야 할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