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붉게 물들었다.라는 문장은 《노을이 물들다.》와 《노을이 붉다.》가 합쳐진 부사절을 안은문장인가요? 아님 그냥 《물들다.》라는 서술어를 꾸며주는 부사어 《붉게》가 쓰인 문장인가요?
선생님들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즉, 이 문장을 겹문장(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 보시는 분도 있고 홑문장('붉게'가 부사어)으로 보시는 분도 있습니다. (최근엔 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 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긴 함.)
따라서 국어 내신을 공부하시는 것이라면 학교 쌤의 견해를 따르시고, 공시 등의 기타 공부를 하시는 거라면 (신뢰할 수 있는) 관련 교재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사절을 안은 문장으로 본다면 질문에 쓰신 내용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