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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게 되는 게 무서워요 상처받게 될까봐 무섭고 그 사람이 없으면 안될 거 같을 때가

상처받게 될까봐 무섭고 그 사람이 없으면 안될 거 같을 때가 오는 게 무서워요자꾸 보고싶고 이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구나 자각하면 헤어져야 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이런 제 부끄러운 모습 때문에 ‘이제 이 사람이 날 안 좋아할 수도 있는데 내가 미리 발 빼고 도망가고 싶다’ 이런 생각도 들고요그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 도망가고 싶어져요대화가 방법이라고 하는데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한데 대화도 못하겠어요상대가 달라진 게 눈에 보이면 그냥 더 말 안하고 저 혼자 마음 정리하고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요그러다가도 이 사람이 너무 좋아서 또 내가 너무 예민하다는 걸 아니까 내가 잘못됐다는 걸 아니까 또 마음을 다잡다가도 또 다시 헤어져야 해 라는 생각이 들어요이전 연애 할 땐 안 그랬었는데..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 것도 있는걸까요? 마지막 제대로 된 연애 이후 일년이 넘게 지났어요, 지금의 새사람과 연락 할 때에도 전사람에게 연락이 왔었지만 흔들리는 건 전혀 없었는데 후유증이 남아있는 걸까요제가 이렇게 불안정한 상태라면 놔주는 게 맞는걸까요?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만나봐야되요 이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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