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성향이 잘 안맞아서 거의 일주일에 네번은 말다툼까진 아니지만 감정소모를 하게되는데이정도로 안맞는거면 서로 나이도 있고 헤어지는게 나을
말다툼까진 아니지만 감정소모를 하게되는데이정도로 안맞는거면 서로 나이도 있고 헤어지는게 나을 것 같은데물론 잘 맞는다고 느낄 때도 많아요 특정부분에선 되게 안맞고 어느부분에선 되게 잘 맞는 느낌인데안맞는 부분이 제가 연애나 결혼을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안맞는것같다 이야기하고 그러면 그런말 하지말아라 안맞는거 아니다 자기가 다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헤어지기 너무 싫어하는데막상 만나면서 상처는 제가 받거든요남자친구는 감정에대해 너무 가볍고 저는 감정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러니까 감정적이라는게 아니라 관계에 있어서 서로로 인해 어떤 감정이 생겼을 때 그 감정을 차분히 이야기하면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투정 그런거 말구요근데 남자친구는 딱히 감정에 대한 얘기를 안좋아하니 제가 이야기하게되면 제 감정을 받질 않으니 저는 스트레스와 속상함이 더 쌓이고 본인때문에 생긴 감정조차 받질 않으니 이사람이랑 함께하긴 어렵겠다 싶어요제가 힘들때 옆에 있어주기 어려운 사람이겠다 싶고근데 저희 둘 문제가 아닌 일 문제나 외부 문제는 공감 진짜 누구보다 더 엄청 잘해주거든요왜 이러는걸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여리기도 여린건데 남자친구는 너무 다 깊게 생각 않고 가볍게 지나가는 일처럼 생각해요바뀌지도 않는데 매일 노력한다 고친다 하고다른 사소한 버릇같은건 이야기하면 잘 고치는데 말이나 성향은 고쳐지질 않네요
원래 사람 성격은 잘 변하지 않아요 변화면 죽는다고 하지요 그정도로 잘 안변합니다 참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