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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때문에 쥭고싶어요 공통수학1 하는데 저한텐 진짜 어렵고 원래 개인적으로 알려주셨는데 수업형식으로 하면서
공통수학1 하는데 저한텐 진짜 어렵고 원래 개인적으로 알려주셨는데 수업형식으로 하면서 진도도 ㅈ나 빠르고 분명 수업때 배운건데 풀줄을 몰라요 그리고 고1 입학할때까지 4개월도 안남았는데 수1까지 하겠대요 뭔소린지ㅠ진자 수학보면 화나서 눈물나오고 인생 망한것같아요 문제도 풀기싫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요 진짜 어떡해 무서워요
수학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드시고 스트레스가 크시겠네요. 공통수학1이 어렵게 느껴지고, 수업 진도까지 빠르니 따라가기가 버겁고 답답하신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배운 내용인데도 문제 풀이가 막막하고, 고등학교 입학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급하고 무서운 기분까지 드시는 것은 당연한 감정입니다. 수학을 보면 화가 나고 눈물이 날 정도로 심한 감정을 느끼시는 상황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공감이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 학습은 누구에게나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빠듯한 일정과 어려운 내용을 접하면 좌절하기 쉽습니다. 지금은 당장의 진도를 따라가기보다는, 잠시 숨을 고르고 본인이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끼는지 차근차근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혹시 기본 개념부터 다시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고민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배우고 있는 내용과 연결되는 중학교 수학의 핵심 개념이나 공통수학1의 초반 중요 단원부터 천천히 복습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배운 내용의 빈틈을 채운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에게 지금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서 짊어지기에는 너무 힘든 감정들이니까요. 작은 부분부터 해결해 나가려는 시도 자체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감보다는, 오늘 당장 이해할 수 있는 작은 부분에 집중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느끼는 감정은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니며, 용기를 내어 한 걸음씩 나아가면 분명히 길이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