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왔을때부터 윗집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시달렸는데 그분들이 이사가고 나서 새로 이사온 국제결혼한 가족들이 더 빌런이에요... 주말 아침 6시50분부터 지금까지 방에서 뭘 끄는 소리에 애기가 달리면서 비명 지르는 소리때문에 안그래도 어제 알바 끝나고 와서,, 피곤해서 늦잠 자고 싶었는데 깼어요.. 사람이 한번 깬 이상 짜증이 난 상황에서 다시 잠들기도 어렵고.. 또 그 소리를 안들을려고 이어폰 끼고 자기엔 제 귀가 걱정돼요 작년에 윗집소리 듣기싫어서 이어폰 끼며 잤다가 돌발성난청 걸려가지고 겨우 나았거든요.. 귀마개를 껴도 소리가 다 들려요. 잠깐도 아니고 30분동안 계속 하길래 짜증나서 천장 쳤더니 다른 방식으로 소리를 내네요.. 이정도면 일부러 이러는거 아닌가요.. 지금이 9-10시도 아니고... 아침부터 이러는걸 제가 이해해야할까요.. 다른집도 원래 다 이러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 해서요ㅠㅠㅜ 글 적는 지금도 애기가 꺄아아아악 야아아 끼야롷 거리며 소리 지르고 계속 둥둥, 쿠궁 거리는데 신경 예민한게 지금 극도로 올라갔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