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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남자친구 28살 여자입니다결혼적령기인데 지금까지 약 7년간 연애한 성격좋고 저랑 잘 맞는
28살 여자입니다결혼적령기인데 지금까지 약 7년간 연애한 성격좋고 저랑 잘 맞는 남자친구가 있어요..근데 정말 돈만 빼고 완벽해요…남자친구가 기초수급자 가정이였고 현재 생산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연애할 때 기념일 챙기고 그런것도 전혀 없었고요 레스토랑 한번 못 갔습니다..생일은 챙기는데 소소하게 조각케이크?정도챙기는 수준입니다.얼마전에 직장동료 남자분하고 식사를 하게 됐는데 정말 비싼 레스토랑 음식을 사주는 모습을 보고 순간적으로 남자친구와 너무 비교가 되더라고요,,돈 없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는게 맞는 걸까요..
가난한 남자친구에 대한 고민이 크겠군요
연애의 가치가 돈에만 국한되지 않지만 삶의 여러 부분에서 불안함이 느껴질 수 있어요
남자친구와 솔직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서로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