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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가능할까요?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할까요?3교대 종합병원에서 3년 11개월을 근무했습니다나이는 58세입니다4년 가까이 3교대를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할까요?3교대 종합병원에서 3년 11개월을 근무했습니다나이는 58세입니다4년 가까이 3교대를 한 탓인지 1년여전부터 자주 깡빡거리는 증상이 생겼습니다작년에 이런 문제로 대학병원에 하루 입원하여 MRI와CT 검사를 했지만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근무때는 보통 간호사 2~3명과 조무사 1명이 근무하며조무사는 병동환지분들의 이동 식사 검사 등 병원생활전반에 걸친 도움을 드리고 간호사 지시에 따른 환자이송, 병동비품의 관리 및 약품이송 등을 맡아 하고 있습니다다른 조무사들에 비해 자주 깜빡거린 탓에 간호사들이 저와 같이 근무하는걸 꺼려한다는 말을 팀장님께 듣고제가 먼저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제가 병동에서 도움이 되기보다 불편한 존재라는 생각이 견딜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실업급여 자격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실업급여 수급 자격 때문에 고민이신 질문자님.
3교대 근무에 3년 11개월, 게다가 건강 문제로 인해 퇴사를 고민하셨다니 정말 쉽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 저도 주변에서 3교대 근무로 인한 건강악화를 겪는 분들을 많이 봐서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자발적 퇴사"여도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법상, 건강 악화로 업무 지속이 곤란할 경우 실업급여 수급이 가능합니다.
특히, 3교대 근무에 따른 기억력 저하 증상이 반복되었고, 이에 대해 병원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는 점은 건강 사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2. 필수로 준비하셔야 할 서류
병원 진단서 또는 진료기록: "업무와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라는 점이 명시되면 좋습니다.
근무환경 설명서: 교대근무 형태, 업무강도 등을 간단히 정리해 두시면 좋습니다.
퇴사경위서: 간호사들 반응, 팀장 언급, 본인이 느낀 부담 등 사실 그대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3. 고용센터 상담 시 팁
단순히 "스스로 그만뒀다"는 식으로 말하기보다, 업무 지속이 건강상으로 불가능했고, 동료들과의 갈등이나 부담감이 심화되어 자의반 타의반 퇴사한 점을 명확히 전달하세요.
권고사직은 아니더라도, 실질적으로 '불가피한 자발적 퇴사'에 해당하는 사례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퇴사 사유와 의료 기록이 꽤 명확해 보여 실업급여 수급 가능성이 높은 사례입니다.
다만, 고용센터의 판단은 지역과 담당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서류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